2023년 7월 14일 뉴질랜드 국경일, 마타리키 (Matariki) > 뉴질랜드이야기

사진출처 : Matarikifestival.org.nz

2023년 7월 14일 뉴질랜드 국경일, 마타리키
MATARIKI: MĀORI NEW YEAR

2023년 7월 14일 금요일은 마오리의 새해인 마타리키 (Matariki)로, 뉴질랜드의 국경일입니다. 마타리키는 2022년 부터 뉴질랜드 기념일로 지정되어 전국민이 기념하고 있는데요.
이 시기는 뉴질랜드에 마타리키 성단 (별무리)이 떠오르기 시작하는 시기로 이러한 뉴질랜드를 축하하고,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축하하며, 미래를 계획하는 의미있는 날입니다.

마타이키 성단은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성단으로, 수백 개의 별로 구성된 가장 밝은 성단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각각 다른 시기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나라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는데요, 영어로는 고대 그리스 이름인 플레이아데스 (Pleiades) 또는 일곱 자매 (the Seven Sisters)로 불리우고 있으며, 하와이어로는 왕실의 눈 (Eyes of royalty) 이라는 의미인 마칼리 (Makali’i), 일본어로는 함께 모인다 (Gathered together) 라는 뜻의 스바루 (Subaru)로 불리고 있습니다.


마오리의 음력 마라마타카 (Maramataka)로 마오리 새해인 마타리키는 이른 아침 하늘에 마타리키 별들이 다시 나타나면서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Mātauranga Māori 는 마타리키 국경일 기념행사의 핵심이며, 아래와 같은 시간을 갖게 됩니다.
• 추모의 시간 - 마타리키의 마지막 봉기 이후 잃어버린 사람들을 추모합니다.
• 현재를 축하하는 시간 - 함께 모여 우리가 가진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합니다.
•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 - 새해가 밝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새해를 시작하는 의미의 마타리키 별들은 역사적으로, 농작물을 심고, 수확하고, 사냥하는 것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요, 그해 별들이 맑고 밝게 보인다면, 이번해는 풍요로운 한해될 것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7월 텀방학을 마무리하고 계시는 뉴질랜드에 계시는 학생 여러분들께서도, 밝고 맑은 마타리키 별의 의미와 같이 다시 시작하는 새학기도 행운과 풍요로운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랄께요☺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SiS 신인수 유학원으로 연락해주세요~

국경일인 마타리키를 기념하기 위해 뉴질랜드 전역에서 7월 동안 무료 전시회를 비롯한 기념식, 콘서트, 워크솝,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마타리키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 소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