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의 다양한 6월 문화행사 > 뉴질랜드이야기

북섬의 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은 푸른 언덕과 반짝이는 항만사이에 아늑하게 자리하고 있는 작지만 수많은 볼거리를 자랑하는 도시로, 매일매일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창조적인 에너지로 가득한 6월의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웰링턴 Mana Moana Poneke 행사는 수백만 개의 물방울로 만들어진 워터 스크린으로 캄캄한 밤 웰링턴의 바닷가에서 보는 야외 영화 상영 행사인데요.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주말, 토요일과 일요일 웰링턴 워터 프론트에서 펼쳐집니다.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바다 이야기를 담은 단편 영화가 워터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며, 마오리 음악, 예술, 무용이 어우러진 종합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입니다.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착시효과를 만들어내는 워터스크린 단편영화 상영회는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가족과 함께 참여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웰리우드라 불리는 뉴질랜드의 문화 예술을 대표하는 도시 웰링턴은 흥미로운 전시회가 끊이지 않는데요.
5월 마블 전시회에 이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영국 드라마 닥터 후 전시회가 6월부터 웰링턴 컨벤션 센터 Takina 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영국 BBC의 인기 TV 시리즈 닥터 후 전시회에서는 메인 캐릭터 전시, 시간 여행 체험활동, 드라마 소재와 관련된 과학 탐구활동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영화 산업의 중심지인 웰링턴은 세계 최초로 마블 전시회와 닥터 후 전시회를 기획해 진행하며, 뉴질랜드 문화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웰링턴의 예술가들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아트 클래스애 학생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웰링턴 시티 갤러리에서는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길러주는 미술 창작 클래스 진행하고 있는데요.
현대 미술, 미술사, 뉴질랜드 문화, 무용, 디지털 아트 등과 같은 다양한 예술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6월에는 뉴질랜드 퍼시픽 아트를 다룰 예정인데요. 퍼시픽 아트의 대표 Ashin 미술가와 함께 직접 캐릭터를 디자인하는 아트 클래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웰링턴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계신 가족분들은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6월의 웰링턴 문화 행사에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