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오후 11시 59분부터 뉴질랜드 입국시 COVID-19 검사 폐지 > 유학뉴스&공지사항

뉴질랜드 입국 시 필요했던 출발 전 COVID-19 검사 요건 폐지 소식을 안내해 드립니다.

6월 20일 오후 11시 59분부터 출발 전 COVID-19 검사 폐지
Pre-departure tests removed from June 20

뉴질랜드 정부는 2022년 6월 20일 오후 11시 59분 (뉴질랜드 시각)부터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여행객들의 필수 요건이었던 출발 전 COVID-19 테스트가 필요하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뉴질랜드에 입국 또는 경유하는 모든 여행객은 뉴질랜드 출발 전에 뉴질랜드 여행 신고서 (New Zealand Traveller Declaration)를 미리 작성해야하며, 여행 신고서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출발 전 테스트 음성 확인서를 업로드해야 합니다.

이러한 발표로 뉴질랜드 입국 절차가 더욱 간소화 되었으며, 2022년 6월 20일 오후 11시 59분 이후에 뉴질랜드로 출발하는 국제 항공기를 이용하는 고객은 더 이상 출발 전 테스트를 받지 않아도 되며, 여행 신고서 작성 시 출발 전 테스트 음성확인서를 업로드하지 않아도 됩니다.

뉴질랜드 Dr Ayesha Verrall COVID-19 대응부 장관은 정부가 COVID-19 유입이 많아지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접근하고 있고, 이러한 전략이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국경 개방 이후 387,000명 이상이 뉴질랜드에 입국했지만 확진 사례는 계속 감소하고 있어, 7월 31일까지 출발 전 테스트 요건을 폐지하려 했던 계획보다 조기에 출발전 테스트를 폐지하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해외 입국자의 90% 이상이 뉴질랜드 도착 직후 테스트를 받고 있으며, 양성 사례는 2~3% 에 불구하다고 설명하며, 출발 전 테스트 요건을 폐지하더라도 확진 사례는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다른 나라들이 테스트 요건을 철회하고 있으며, 출발 전 테스트로 인한 시간과 비용은 뉴질랜드를 여행하려는 사람들에게 장벽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장관은 출발 전 테스트 요건이 폐지 되더라도 COVID-19 탐지를 위한 국경 감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뉴질랜드에 도착하는 여행객은 공항에서 COVID-19 검사 키트를 받게 되고, 기존과 같이 0/1째와 5/6일째 자가 테스트를 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결과 중 한번이라도 양성이 나올 경우 PCR 테스트를 받아야 합니다.

장관은 2022년 6월 20일 오후 11시 59분 (뉴질랜드 시각)부터 뉴질랜드를 경유하는 여행객들은 더 이상 백신 접종을 받을 필요가 없으며, 뉴질랜드 여행 신고서도 작성할 필요가 없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알러지성 비염 등과 같이 COVID-19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여행객의 경우 출발 전에 COVID-19 음성 확인서 또는 COVID-19에 걸리지 않을 것 같다는 의사의 확인서 중 하나를 소지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여행객은 뉴질랜드 시민권자, 영주권자, 만 16세 이하가 아닐 경우 여전히 백신 접종 요건을 충족해야하며,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뉴질랜드로 출발전 뉴질랜드 여행 신고서를 완료해야합니다.

※ 도움이 필요하시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SiS 신인수 유학원으로 문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