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남은 기간 동안 외국인 어린이와 청소년 공립학교에서 공부 가능 > 유학뉴스&공지사항

COVID-19로 뉴질랜드에 발이 묶인 외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 (만5세~만18세)은 2020년 남은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뉴질랜드 공립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들은 자신의 국제적 신분으로인해 뉴질랜드 국내 학교에 다닐 수 없었을 것입니다.

Chris Hipkins 뉴질랜드 교육부 장관은 발표에서 COVID-19로 인해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기가 어렵거나 불가능했을 것이며, 이 아이들은 경우에 따라 수개월간 학습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들을 국내 학생으로 공립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이들이 학업과 발전을 정상 궤도에 올릴 수 있도록 이 가족들을 위해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대부분의 아이들은 부모 또는 가족과 함께 이곳 뉴질랜드에 방문했고, 유학생으로서 비용을 지불할 여유가 없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위의 발표와 같이 2020년 남은 기간 공립학교에서 공부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합니다.

• 2020년 4월 2일 이전에 뉴질랜드에 도착
• 유효한 비자 소지
• 가족과 함께 살고 있어야 함
• 유학생으로 입학할 의도가 없이 뉴질랜드에 도착했어야 함
• 이미 유학생으로 학비를 지불하고 입학하지 않아야 함

이 발표가 얼마나 많은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칠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부는 남은 학기동안 세계 여러나라의 최대 1,300여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미 유학생 학비를 지불하고 입학한 250명의 학생들을 포함한 수치입니다.
장관은 학생들이 오클랜드와 웰링턴 같은 도시에 어느 정도 집중될 것이지만, 뉴질랜드 전역의 학교에 학생들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은 발표에 Stephen Lethbridge 오클랜드 초등학교장협회 회장은 학생들이 입학한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라고 말하며, 아이들은 아무 잘못 없이 뉴질랜드에 왔고 계속 교육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오클랜드의 학교는 안전하고, 아이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배움을 계속해야 나가야 한다고 말하며, COVID-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약 3억 명의 아이들이 학습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뉴질랜드가 그들을 돕기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 위의 발표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SiS 신인수 유학원으로 문의해주세요.